
세계 식품 시장은 자동차 시장의 1.5배에 달할만큼 거대한 시장입니다. 식품공학은 이 거대한 식품 산업과 밀접하게 협력하며 발전해나가고 있습니다.
식품공학 전공자들은, 늘 그래왔듯이, 식품산업 분야에 불어 닥치는 변화의 새 물결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식품 시장이 대체육, 3D 프린팅 식품, 개인맞춤형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형성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로 인하여, 식품산업에서 식품안전 및 건강기능성 식품분야가 미래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 식품공학과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식품의 안전성 확보 기술 교육과 식품의 기능적, 위생적, 질병 예방적 측면에 관한 통합적인 교육을 실시하여야 하겠습니다.
중앙대학교 식품공학 전공에서도 새롭게 변화된 사회적 요구에 걸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노력들이 빛나는 성과로 자리매김할 것을 확신합니다. 근거가 있습니다. 중대 식품전공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공학 학문 단위입니다. 다양하게 특성화된 식품 분야의 교수님들께서 13개의 연구실을 운영하시면서, 연구와 교육에 헌신하십니다. 학부 및 대학원 졸업생들은 식품, 제약, 바이오 관련 대기업 및 부설 연구소, 식품분야 해외 유수대학으로의 유학, 그리고 한국식품연구원⋅식품의약품안전처⋅보건복지부 등 국가 기관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빛나는 성과들로 보아, 우리 구성원들이 국내외에서 가장 경쟁력이 높은 식품공학 학문 단위가 되는 그 날도 멀지 않은 것 아닐까 생각됩니다.
식품공학전공 전공주임 김 선 기